영하의 날씨가 찾아온 파베리아
파베리아는 시베리아와 파주의 합성어입니다.
파주 그만큼 춥습니다.ㅠ


영하 6.8도 눈이 번쩍 뜨입니다! #효환선생님 민낯 죄송요

미리 밑창을 잘라둔 고무신을 챙깁니다.
겨울철 영하로 얼어붙은 땅을 디뎌보면,
발바닥보다는 발가락이 엄청 시리거든요.
●꿀팁: 발가락을 남기고 밑창을 잘라라!
발가락을 사수하라.

꿀팁 2: 장갑을 두 겹으로 끼어라! 손끝이 언다.

꿀팁 3: 의자를 확인하고 앉아라. 얼어붙을 수 있으니 ⚠️ 주의해라.

준비해 간 신발로 갈아 신어줍니다.


겨울에는 새들도 먹을 게 없으니 ㅠ 곡식을 조금 나누어 주어요.

아침시간 일출 바로 직후에 공기는 심폐소생의 특효약이니 배꼽아래까지 끌어 마셔줍니다. 최대한 길게 마시고 뱉다 보면 가래가 배출되고 머릿속이 개운해집니다.
걸음걸이는 발에 충격이 안 가도록 무게중심을 가슴에 두고 가슴을 펴고 들어 올려준다 생각하고 걷는 게 좋고 보폭은 최대한 줄여주는 게 충격이 몸에 덜 쌓입니다. 기분 좋다는 느낌으로 사뿐사뿐~걸어주심 최고입니다.
겨울철 얼어붙은 땅을 맨발로 디디면,
●장수유전자 시트루인 이 활성화되며 깨어납니다! 시트루인 이 면역력에 직빵이라는 건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.

챙겨간 물로 가볍게 발을 닦고 철수합니다.
해보시면 아시겠지만, 처음 할 때는 진짜 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인데, 하고 나면 전신에 혈액이 순환됨이 느껴집니다. 희열이 느껴진다고 할까요? 매우 중독성이 강합니다. 시간은 각자의 사정과 체력에 맞게끔 조금씩 늘려가세요. 저는 20분 정도하고 출근합니다. 오늘은 유난히 발이 개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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